2005년까지 전통산업 기술인력 ‘10만’ 양성

지역내일 2001-12-10 (수정 2001-12-11 오후 4:57:18)
정부가 전통산업 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계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강의하는 강좌를 내년부터 서울대 등에 개설하고 공학교육 인증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산업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산업기술인력 양성 종합대책을 마련, 2005년까지 현장인력 교육 및 공학교육 혁신사업에 5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우수인력이 이공계대학 진학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현장수요와 괴리된 대학교육으로 산업계에 고급인력 수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대책에 따르면 1000억원을 투입해 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등에 첨단염색, 자동차부품, 마이크로로봇 등 20개 분야에 대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설치, 산업현장 인력 10만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기술교육을 벌이기로 했다.
또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공과대학의 교과과정을 인증해주는 `공학교육인증사업을 확대키로 하고 현재 2개대학에서 내년에는 4개대학, 2005년까지 전국 공과대학의 40%에 해당하는 50개대학에 대한 인증을 추진, 인증대학에 대해 정부 프로젝트 참여에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업계 CEO 100명으로 `공학교육지원단을 구성해 공과대학에 겸임교수 형태로 출강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에 착수, 내년 상반기에 서울대에서 시범실시를 거쳐 하반기부터 10개대학으로 확대하는 등 단계적으로 50개 대학까지 늘리기로 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