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국가혁신위원회(위원장 김용환)가 금주부터 각 분과별 연구결과를 이 총재에게 보고하는 등 최종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 국가비전, 정치발전분과 등 핵심분과를 우선으로 해서 전체 8개 분과는 그동안 조사·연구한 결과물을 이 총재에게 중간 보고를 하게 된다.
이 보고가 끝나게 되면 분과별로 자문위원들과 연석회의를 통해 최종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당 지도부에 보고한 뒤 내년 1월초 공청회를 통해 최종확정 지을 방침이다.
지난 5월 중순부터 본격 가동한 혁신위가 막바지 작업에 돌입하면서 높은 의욕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최근 각 분과에서 마련한 세미나를 잇따라 개최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달 15일 미래경쟁력분과에서는 경제토론회를 열었고, 21일에는 정치발전분과에서 ‘제왕적대통령 해소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달에도 10일 교육분과에서 마련한 ‘공교육 정상화’관련 토론회 등 분과별 토론회가 연달아 개최된다.
하지만 이 같은 의욕도 출범당시에 비해서는 시들해진 측면이 없지 않다는 지적이다.
당초 철저한 보안 속에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당의 대선 전략기구이자 섀도캐비닛으로까지 불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흐지부지된 것이다.
이에 대해 혁신위 핵심관계자는 “처음에는 굉장히 의욕적으로 출발했지만 이 총재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두루뭉수리 해진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가 끝나게 되면 분과별로 자문위원들과 연석회의를 통해 최종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당 지도부에 보고한 뒤 내년 1월초 공청회를 통해 최종확정 지을 방침이다.
지난 5월 중순부터 본격 가동한 혁신위가 막바지 작업에 돌입하면서 높은 의욕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최근 각 분과에서 마련한 세미나를 잇따라 개최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달 15일 미래경쟁력분과에서는 경제토론회를 열었고, 21일에는 정치발전분과에서 ‘제왕적대통령 해소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달에도 10일 교육분과에서 마련한 ‘공교육 정상화’관련 토론회 등 분과별 토론회가 연달아 개최된다.
하지만 이 같은 의욕도 출범당시에 비해서는 시들해진 측면이 없지 않다는 지적이다.
당초 철저한 보안 속에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당의 대선 전략기구이자 섀도캐비닛으로까지 불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흐지부지된 것이다.
이에 대해 혁신위 핵심관계자는 “처음에는 굉장히 의욕적으로 출발했지만 이 총재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두루뭉수리 해진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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