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속 장근석의 간절함이 극에 달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준’장근석 분)은 자신의 아버지 인하(정진영 분)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폭탄 고백을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5월 14일 방송에서는 하나(윤아 분)를 향한 멈출 수 없는 사랑에 간절함이 극에 달한 그의 안타까운 모습이 전파를 탄다.
하나를 위해 억눌렀던 자신의 사랑을 흔들림 없이 밀어붙이게 되는 준은 그동안 엇갈린 4각 로맨스에서 멈출 수 없는 마음을 드러내면서 아파했다. 그 사랑에 상처 받으면서도 “피하지 않을 거야. 비켜주지도 않을 거야”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그의 간절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이로써 극의 ‘서정 로맨스’가 다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준이 하나에게 뜨거운 입맞춤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할 예정으로, 그의 간절함이 닿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랑비’의 제작사 윤스칼라의 관계자는 “15부에서는 준이 하나를 향한 흔들림 없는 마음을 표현할 예정이다. 그의 간절함이 과연 ‘서정커플’의 로맨스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 준비를 하는 윤희(이미숙 분)와 그와는 달리 슬픈 눈빛을 띄고 있는 인하의 모습이 예고돼 오랜 세월을 돌아 다시 만난 ‘하윤커플’의 애틋한 사랑이 과연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연예부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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