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정부가 주택거래 정상화 대책을 발표하자 건설사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신규 분양을 하고 있다.
봄이라는 계절적 특성이 있지만 부동산대책 발표를 기다려온 일부 건설사들이 애초 계획된 분양을 5월 중순 이후로 미룬 경우도 상당수 되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4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14곳, 견본주택 개관 4곳 등이 예정 돼 있다.
서울에서는 마포와 성동구에서 삼성물산이 재개발 아파트를 분양한다. 광진구에서는 오피스텔 분양도 이어진다. 지방에서는 세종신도시와 거제도, 창원·전북혁신도시 등의 분양일정이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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