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프로그램 참여율 90% … 금융분야 '교육기부' 시도 눈길
KDB대우증권(사장 임기영)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한다는 목표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이다. 매월 자기 급여중 일부를 자동으로 기부하는 '사랑의 온도계'(참여율 88.6%) 프로그램에는 현재 KDB대우증권 직원 2659명이 월 평균 4360만원을 모으고 있다. 모아진 기부금을 각 지역본부의 지점에서 선정한 55개의 후원단체에 정기지원함으로써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증가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기부 외에도 전 직원이 최소 연간 1회 이상 장애인시설, 호스피스병원, 양로원 등 후원단체를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한다.

소외계층 청소년 교육지원사업도 관심을 두는 활동이다.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등 교육봉사단체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본부거점 30곳을 포함한 총 50곳의 방과 후 공부방 및 지역아동센터를 정기 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계층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연결하여 맞춤학습을 지원해주는 멘토링 사업, 도서기증사업도 함께 지원한다.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을 위해서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한국 사회적 기업 협의회, 사회연대은행과의 협업으로 제조업분야 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을 선정(15개이내)하여 단기운영자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진흥원, 사회연대은행,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한 사회적기업을 발굴, 출판홍보를 통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살맛나는 세상을 꿈꾸는 사회적 기업가 21인의 세상고쳐쓰기'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여기서 발생되는 인세의 10%를 유관 사회적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은 KDB대우증권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다.
일단 다문화가족의 의료지원을 위한 무료병원 5개소와 전국 10곳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후원,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문화 요리달력 배포, 9개국어로 된 다국어 요리책자 발간 무료배포했다. 최근에는 다문화 요리책자의 수요급증으로 1개언어(일본어)를 추가로 개발하여 상업용으로 출판하여 시중에 판매중이다.
또 한국말이 서툰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이중 언어교재를 제작하였으며 여성가족부의 언어영재교실 교재로 활용된다.
그밖에, KDB대우증권은 대한민국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교육기부를 실시했다.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금융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지난 2011년 12월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금융분야 교육기부 선도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사진)에는 금융업계에서 유일하게 참석 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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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사장 임기영)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한다는 목표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이다. 매월 자기 급여중 일부를 자동으로 기부하는 '사랑의 온도계'(참여율 88.6%) 프로그램에는 현재 KDB대우증권 직원 2659명이 월 평균 4360만원을 모으고 있다. 모아진 기부금을 각 지역본부의 지점에서 선정한 55개의 후원단체에 정기지원함으로써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증가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기부 외에도 전 직원이 최소 연간 1회 이상 장애인시설, 호스피스병원, 양로원 등 후원단체를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한다.

소외계층 청소년 교육지원사업도 관심을 두는 활동이다.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등 교육봉사단체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본부거점 30곳을 포함한 총 50곳의 방과 후 공부방 및 지역아동센터를 정기 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계층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연결하여 맞춤학습을 지원해주는 멘토링 사업, 도서기증사업도 함께 지원한다.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을 위해서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한국 사회적 기업 협의회, 사회연대은행과의 협업으로 제조업분야 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을 선정(15개이내)하여 단기운영자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진흥원, 사회연대은행,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한 사회적기업을 발굴, 출판홍보를 통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살맛나는 세상을 꿈꾸는 사회적 기업가 21인의 세상고쳐쓰기'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여기서 발생되는 인세의 10%를 유관 사회적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은 KDB대우증권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다.
일단 다문화가족의 의료지원을 위한 무료병원 5개소와 전국 10곳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후원,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문화 요리달력 배포, 9개국어로 된 다국어 요리책자 발간 무료배포했다. 최근에는 다문화 요리책자의 수요급증으로 1개언어(일본어)를 추가로 개발하여 상업용으로 출판하여 시중에 판매중이다.
또 한국말이 서툰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이중 언어교재를 제작하였으며 여성가족부의 언어영재교실 교재로 활용된다.
그밖에, KDB대우증권은 대한민국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교육기부를 실시했다.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금융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지난 2011년 12월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금융분야 교육기부 선도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사진)에는 금융업계에서 유일하게 참석 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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