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몽골어 등 7개 국어 번역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식·의약품 정보를 베트남어, 몽골어 등 7개국어로 번역해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국제결혼 및 외국인 이주 노동자 유입 등으로 인해 국내 외국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0년 24만4172명에서 2010년 91만8917명으로 약 4배 증가 했다.
하지만 언어 문제, 문화 및 식생활 차이로 인해 신뢰성이 확보된 식·의약품 전문지식 제공 기회가 제한적인 실정이다.
제공되는 주요내용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생활과 밀접한 정보로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 협조로 7개 국어로 번역해 식약청 영문 홈페이지와 다문화가족 포털 '다누리' 등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에 처음 제공하는 정보는 '임산부의 의약품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 △임산부의 안전한 의약품 복용 10계명 △두통, 소화기 궤양 등 통증이나 가려움에 먹을 수 있는 약물 등이다.
이 자료는 식약청 영문 홈페이지(http://www.kfda.go.kr/eng)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식·의약품 정보를 베트남어, 몽골어 등 7개국어로 번역해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국제결혼 및 외국인 이주 노동자 유입 등으로 인해 국내 외국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0년 24만4172명에서 2010년 91만8917명으로 약 4배 증가 했다.
하지만 언어 문제, 문화 및 식생활 차이로 인해 신뢰성이 확보된 식·의약품 전문지식 제공 기회가 제한적인 실정이다.
제공되는 주요내용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생활과 밀접한 정보로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 협조로 7개 국어로 번역해 식약청 영문 홈페이지와 다문화가족 포털 '다누리' 등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에 처음 제공하는 정보는 '임산부의 의약품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 △임산부의 안전한 의약품 복용 10계명 △두통, 소화기 궤양 등 통증이나 가려움에 먹을 수 있는 약물 등이다.
이 자료는 식약청 영문 홈페이지(http://www.kfda.go.kr/en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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