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사우디 전력청 (SEC)이 발주한 1조4540억원 규모의 사우디 리야드 복합화력발전소공사(PP-12)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경쟁입찰로 발주된 이 공사를 따기 위해 GS건설은 현지건설업체인 벰코사와 공동으로 입찰에 참여해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전체 공사 지분은 각각 GS건설 50%, 벰코사 50%으로, GS건설의 계약금액은 7270억원이다.
이 공사는 2088 MW 규모의 발전소 건설 및 380kV 변전소와 송전선로 건설 사업으로 설계에서 조달과 시공, 시운전을 모두 수행하는 일괄턴키 방식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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