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은이 비밀 결혼 후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월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하은은 5년 동안 비밀 결혼을 유지해오던 중 올해 1월 연예매니지먼트 관련 사업가 A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하은은 지난 1월 남편 A 씨에게 위자료 3000만 원과 재산분할에 대한 1억 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해 이미 지난 3월 한 차례 변론준비기일이 열렸다. 같은 달 남편 역시 변호인을 통해 위자료 3500만 원과 재산분할 6000만 원을 요구하는 반소를 제기한 상태다.
이하은은 지난 2007년 8월 A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비밀결혼을 유지해왔다. 이 같은 소식에 앞서 이혼 소송 사실이 먼저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하은은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 포토제닉 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년 간 SBS ‘로또 추첨 방송’ MC ‘로또걸’로 나와 주목을 받았으며, ‘이장과 군수’, ‘싸움’, ‘복면달호’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연예부 유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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