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00년 12월 31일 기준 삼아 지난해 4월 실시한 사업체기초통계조사 결과, 300명 이상 대기업 근로자가 12.4%로 집계됐다.
이는 99년 14.4%보다 2.0%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머지 87.6%의 근로자들은 1인 이상 299인 미만의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기준 사업체 수는 301만7000개소로 99년보다 3.1%(9만개소) 늘어난 수치였고, 종사자 수는 1364만7000명으로 99년보다 5.6%(72만700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00년 기준 사업체 1곳당 근로자 수는 4.5명으로 전년보다 0.1명 늘어났다.
◇ 도·소매업이 30%로 최고 = 산업별 사업체수 구성비를 보면, 도·소매업이 30.4%(91만7826개소)로 최고였다.
다음으로 숙박·음식점업(20.1%) 개인서비스업(10.8%) 제조업(10.4%) 운수업(8.8%) 오락·문화·운동(4.0%) 등의 순이었다.
근로자 수 1∼4명과 5∼99명, 100∼299명 사업체 수는 각각 1.4% 14.4% 5.0% 등 증가했으나, 300명 이상 대기업 수는 6.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형태별 사업체 수는 회사법인이 9.8%로 늘어난 데 비해 개인사업체는 2.5% 증가에 그쳤다. 이에 따라 회사법인의 구성비는 6.0%로 99년보다 0.4%포인트 증가한 반면, 개인사업체 수는 0.4%포인트 감소했다.
◇ 여성근로자 7.9% 증가 = 여성 근로자 수는 2000년말 현재 527만9463명으로 1년 전보다 7.9% 증가한 반면, 남성 근로자 수는 836만7997명으로 99년보다 4.3% 늘어나는데 그쳤다.
여성이 대표자로 있는 사업체 수도 102만2662개로 99년 대비 4.2% 늘어, 남성이 소유한 사업체 증가율(2.5%)을 앞질렀다.
여성대표자 비중이 높은 산업으로는 숙박·음식업(65.4%) 교육서비스업(54.8%) 도소매업(34.7%) 개인서비스업(34.6%) 오락·문화 및 운동관련사업(27.6%) 보건사회복지사업(26.7%) 등의 순이었다.
◇ 제조업 종사자 가장 많아 = 한편 종사자 수 구성비를 보면 제조업이 전체 근로자 가운데 24.3%(331만5054명)를 차지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18.3%·250만1408명) 음식·숙박업(11.4%·155만6777명) 교육서비스업(6.9%·93만5922명) 운수업(5.7%·77만2148명) 등이 뒤를 이었다.
2000년말 현재 근로자 수 1∼4명과 5∼99명, 100∼299명 계층은 각각 3.1%(14만1412명) 13.3%(70만5757명) 4.8%(5만9834명) 등 늘어난 반면, 300명 이상 대기업 소속 근로자는 9.6%(17만9832명) 줄어들었다.
특히 임시·일용 및 무급직 비중이 처음으로 전체 종사자의 10%를 넘어서는 등 노동시장이 유연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근로자 1364만7460명 가운데 임시·일용 및 무급직이 150만7503명으로 99년보다 29.1%(33만9475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9%에서 11.1%로 높아졌다. 반면 사용직의 비중은 64.6%에서 63.1%로 낮아졌다.
이런 현상은 기업들이 경영환경이 불투명해지자 정규직 채용을 꺼린 탓으로 풀이됐다.
이밖에 사업체 1곳당 근로자 수는 4.5명으로 전년보다 0.1명 증가했는데, 금융 및 보험업(0.5명) 교육서비스업(0.4명) 사업서비스업(0,3명) 등은 늘어난 데 비해, 공공행정 및 사회보장(-2.9명) 통신업(-1.8명) 등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9년 14.4%보다 2.0%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머지 87.6%의 근로자들은 1인 이상 299인 미만의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기준 사업체 수는 301만7000개소로 99년보다 3.1%(9만개소) 늘어난 수치였고, 종사자 수는 1364만7000명으로 99년보다 5.6%(72만700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00년 기준 사업체 1곳당 근로자 수는 4.5명으로 전년보다 0.1명 늘어났다.
◇ 도·소매업이 30%로 최고 = 산업별 사업체수 구성비를 보면, 도·소매업이 30.4%(91만7826개소)로 최고였다.
다음으로 숙박·음식점업(20.1%) 개인서비스업(10.8%) 제조업(10.4%) 운수업(8.8%) 오락·문화·운동(4.0%) 등의 순이었다.
근로자 수 1∼4명과 5∼99명, 100∼299명 사업체 수는 각각 1.4% 14.4% 5.0% 등 증가했으나, 300명 이상 대기업 수는 6.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형태별 사업체 수는 회사법인이 9.8%로 늘어난 데 비해 개인사업체는 2.5% 증가에 그쳤다. 이에 따라 회사법인의 구성비는 6.0%로 99년보다 0.4%포인트 증가한 반면, 개인사업체 수는 0.4%포인트 감소했다.
◇ 여성근로자 7.9% 증가 = 여성 근로자 수는 2000년말 현재 527만9463명으로 1년 전보다 7.9% 증가한 반면, 남성 근로자 수는 836만7997명으로 99년보다 4.3% 늘어나는데 그쳤다.
여성이 대표자로 있는 사업체 수도 102만2662개로 99년 대비 4.2% 늘어, 남성이 소유한 사업체 증가율(2.5%)을 앞질렀다.
여성대표자 비중이 높은 산업으로는 숙박·음식업(65.4%) 교육서비스업(54.8%) 도소매업(34.7%) 개인서비스업(34.6%) 오락·문화 및 운동관련사업(27.6%) 보건사회복지사업(26.7%) 등의 순이었다.
◇ 제조업 종사자 가장 많아 = 한편 종사자 수 구성비를 보면 제조업이 전체 근로자 가운데 24.3%(331만5054명)를 차지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18.3%·250만1408명) 음식·숙박업(11.4%·155만6777명) 교육서비스업(6.9%·93만5922명) 운수업(5.7%·77만2148명) 등이 뒤를 이었다.
2000년말 현재 근로자 수 1∼4명과 5∼99명, 100∼299명 계층은 각각 3.1%(14만1412명) 13.3%(70만5757명) 4.8%(5만9834명) 등 늘어난 반면, 300명 이상 대기업 소속 근로자는 9.6%(17만9832명) 줄어들었다.
특히 임시·일용 및 무급직 비중이 처음으로 전체 종사자의 10%를 넘어서는 등 노동시장이 유연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근로자 1364만7460명 가운데 임시·일용 및 무급직이 150만7503명으로 99년보다 29.1%(33만9475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9%에서 11.1%로 높아졌다. 반면 사용직의 비중은 64.6%에서 63.1%로 낮아졌다.
이런 현상은 기업들이 경영환경이 불투명해지자 정규직 채용을 꺼린 탓으로 풀이됐다.
이밖에 사업체 1곳당 근로자 수는 4.5명으로 전년보다 0.1명 증가했는데, 금융 및 보험업(0.5명) 교육서비스업(0.4명) 사업서비스업(0,3명) 등은 늘어난 데 비해, 공공행정 및 사회보장(-2.9명) 통신업(-1.8명) 등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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