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화장품’ 명성대로 ‘대박’

지역내일 2012-05-23
웅진코웨이 'K라인' 1분기 매출 39억 기염

웅진코웨이와 배우 고현정씨가 공동 개발한 피부결 관리 화장품 'K라인'이 초반 흥행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한채 대박행진중이다. 'K라인'은 출시 석달만에 4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단숨에 웅진코웨이 대표 화장품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2일 웅진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1월 화장품시장에 얼굴을 처음 내민 웅진코웨이의 'K라인'이 1분기동안 39억원어치 팔렸다. 'K라인'의 1분기 매출은 웅진코웨이 전체 화장품 매출의 24%를 차지한다. 지난 3월 첫 방문판매땐 '고현정 화장품'이란 입소문을 들은 고객들이 몰려 품절사태까지 빚었다. 홈쇼핑에서의 판매 역시 3회 모두 1시간도 안돼 매진됐을 정도다.

'K라인'은 겉보기엔 웅진코웨이의 고급화장품 브랜드 'Re:NK' 소속 여러 화장품중 하나지만 고현정이라는 당대 최고 여배우와 인연을 맺으며 '인기화장품'으로 거듭난 경우다.

고현정씨는 1년 3개월에 걸쳐 'K라인' 개발에 직접 참여해 '피부결 케어'라는 제품 컨셉을 제안했다. 여기에 향, 용기디지인까지 'K라인' 개발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고 반영됐다. 최고 여배우의 피부관리 노하우는 물론 고급스런 취향까지 녹아든 셈이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고현정씨는 바쁜 스케쥴에도 다달이 제품관련 정례회의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고 영화·광고 촬영장 틈틈이 품평용 제품을 사용한 뒤 그 결과를 꼼꼼히 공유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토크쇼 중간중간이나 영화촬영 도중 메이크업 수정때 K라인을 기꺼이 사용했다.

일반고객은 물론 팬들에게 K라인 개발배경과 에피소드 피부관리비법 등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

자신의 이름을 건 화장품인만큼 '열과 성'을 다했다는 얘기다.

웅진코웨이는 또 고현정씨의 의견에 따라 K라인을 'K세럼'과 'K크림' 두 가지 형태로 개발했다. K세럼은 피부결 관리를 위해 일반 에센스 형태가 아닌 미세하게 분사돼 미세 결 관리를 할수 있도록 한 미스트 방식으로 가격은 100ml에 12만원.

K크림은 화장품의 신선도를 위해 소용량 용기 4개에 나눠 담아 끝까지 깔끔하게 사용할수 있으며 가격은 18만원이다.

이들 K라인은 롯데백화점과 롯데·신라면세점 GS샵 등에서 구입할수 있고 집으로 방문하는 뷰티플래너를 통해서도 만날수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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