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무역전시관에서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다.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경향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토크 콘서트,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청소년음악제, 청소년 공연동아리 오디션, 창의아트페어, 나눔 바자회 등이다.
26일에는 전국 16개 시·도 청소년 공연동아리 오디션 결선을 한다.
1·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청소년 공연동아리 8개 팀이 경연을 펼친다.
대상팀은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동아리활동 장려금 100만원을 받는다.
여성가족부 김금래장관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참여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도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청소년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