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지원시설 … 1442가구 내년 3월 입주 예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엑스포타운에 '오션 힐'아파트 1442여가구를 공급한다.
엑스포 행사기간 중에는 엑스포사무국 등 지원시설과 박람회 종사자들의 숙박시설로 사용한 뒤 재단장을 거쳐 일반에 공급된다.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 1블록은 84~150㎡ 1080가구, 2블록은 51~84㎡ 362가구로 구성됐다.
지형특성을 고려해 동선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했고, 단지 높낮이를 디자인 요소로 적극 활용했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각 동을 배치했고, 그린공원 브릿지·어린이 놀이터·주민운동시설·휴게마당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생활공간도 조성했다. 특히 각 가구별로 생활방식에 맞게 침실통합이나 발코니 확장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를 앞두고 교통망 확충도 한창이다. 이미 박람회장 입구까지 KTX가 들어와 있고, 자동차전용도로가 곧 개통된다. 제2돌산대교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교, 순천~여수간 복선전철화를 통한 연계교통망 구축도 예정돼 있다.
LH 관계자는 "여수엑스포타운은 천혜의 자연조망과 주변에 풍부한 볼거리를 갖췄다"며 "박람회 이후에도 남해의 새로운 해양명품휴양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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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엑스포타운에 '오션 힐'아파트 1442여가구를 공급한다.
엑스포 행사기간 중에는 엑스포사무국 등 지원시설과 박람회 종사자들의 숙박시설로 사용한 뒤 재단장을 거쳐 일반에 공급된다.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 1블록은 84~150㎡ 1080가구, 2블록은 51~84㎡ 362가구로 구성됐다.
지형특성을 고려해 동선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했고, 단지 높낮이를 디자인 요소로 적극 활용했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각 동을 배치했고, 그린공원 브릿지·어린이 놀이터·주민운동시설·휴게마당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생활공간도 조성했다. 특히 각 가구별로 생활방식에 맞게 침실통합이나 발코니 확장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를 앞두고 교통망 확충도 한창이다. 이미 박람회장 입구까지 KTX가 들어와 있고, 자동차전용도로가 곧 개통된다. 제2돌산대교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교, 순천~여수간 복선전철화를 통한 연계교통망 구축도 예정돼 있다.
LH 관계자는 "여수엑스포타운은 천혜의 자연조망과 주변에 풍부한 볼거리를 갖췄다"며 "박람회 이후에도 남해의 새로운 해양명품휴양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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