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자금으로 투자
ELS 발행금액은 지난 1분기에 분기별 발행량 사상 최대로 13조원을 돌파했고 3월엔 5조2000억원이 넘어 월 기준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4월 발행금액 또한 지난달 못지않게 ELS가 발행됐을 것이라는 분석에 올해 누적 발행금액은 2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전문가들은 쏠림현상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의 ELS 상품에 대한 위험성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채 분위기에 휩쓸려 투자에 나섰다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처럼 큰 손실을 보게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개인자산현황도 고려해 투자금액이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는 자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ELS는 만기이전이라도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원금손실위험이 크고 만기 전에는 현금화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 중도 환매시에는 환매수수료와 함께 원금초과부분에 대한 세금도 내야해 손실이 커질 수 있다. 원금보장형도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LS 발행금액은 지난 1분기에 분기별 발행량 사상 최대로 13조원을 돌파했고 3월엔 5조2000억원이 넘어 월 기준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4월 발행금액 또한 지난달 못지않게 ELS가 발행됐을 것이라는 분석에 올해 누적 발행금액은 2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전문가들은 쏠림현상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의 ELS 상품에 대한 위험성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채 분위기에 휩쓸려 투자에 나섰다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처럼 큰 손실을 보게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개인자산현황도 고려해 투자금액이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는 자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ELS는 만기이전이라도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원금손실위험이 크고 만기 전에는 현금화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 중도 환매시에는 환매수수료와 함께 원금초과부분에 대한 세금도 내야해 손실이 커질 수 있다. 원금보장형도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