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홍수현의 명랑주부 연기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수현은 지난 5월 7일 첫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에서 명랑한 아내 강선아 역을 맡아 풍부한 표정과 감정표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후회하면서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철없는 남편 승혁(류시원 분)이 주점을 전전하자 직접 그를 찾아나서는 선아(홍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아는 친구들과 함께 주점에 있는 승혁을 찾아가 화려한 춤과 노래 실력을 뽐내는 쿨한 모습으로 남편의 친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집에 들어서자마자 쿨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철없는 남편을 응징하는 아내로 180도 변신했다. 이후 미사포를 쓴 채 회개의 기도를 올리는 천연덕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역시 베테랑! 어떤 역할도 다 잘 소화하네요” “홍수현 류시원 조합 괜찮네, 이 드라마 잘 될 것 같아” “유쾌상쾌통쾌 강선아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수현은 첫 등장부터 명랑주부 강선아와의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연예부 조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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