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포크음악의 창시자 한대수가 지난 5월 7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을 통해 사랑스런 딸과 아내인 옥사나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대수는 이날 브룩클린에서 만난 22살 연하인 옥사나와의 만남과 결혼생활을 공개하고 늦둥이로 얻은 딸 한양호도 함께 출연했다.
스튜디오에 나타난 딸 양호는 엄마와 같이 빼어난 미모를 보였다. 한대수는 딸에 대한 무한 사랑을 보였다.
이젠 ‘음악인 한대수’보다 ‘아버지 한대수’의 삶이 더 중요하다는 한대수는 소박하게 꾸민 집과 딸 양호에게 책을 읽어주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교육에 대한 관심은 여느 부모들과 다르지 않았다.
한대수는 딸을 위해 직접 식사를 차리는 가정적인 모습도 보여줬는데 주방기기 다루는 모습이 주부 못지않게 자연스러웠다.
특히 그는 딸의 건강을 위해 방부제 없고 신선한 수제마요네즈를 만들기 위해 믹서기를 직접사용하며 손으로 섞는 거 보단 믹서로 하는 게 더욱 간단하다는 자신만의 소스 만드는 노하우도 알려줬다.
한편, 한대수는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듣고 기쁘기도 했지만 책임감이 밀려왔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연예부 최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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