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에는 28.1% 증가
대한건설협회는 3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8조3464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7.2%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발주부문별로 보면, 공공부문 수주는 2조3111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5.3% 증가했으나 민간부문 수주액이 6조353억원으로 11.2%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토목·건축부문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토목부문은 3조559억원으로 8.2%, 건축부문은 5조2906억원으로 6.6% 각각 감소했다. 건축의 경우, 비주거부문(3조2561억원)은 2.5% 늘었으나, 주거부문이 2조344억원으로 18.2% 줄었다.
1분기(1∼3월) 국내건설수주액은 전년 동기대비 28.1% 증가했다. 공공부문이 24.3%, 민간부문이 29.7% 각각 늘었다.
공공무문은 전년동기 SOC시설 발주감소,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 재조정에 따른 공공주택 공급 감소 등에 의한 기저효과와 에너지·발전시설 공사발주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민간부문은 토목부문이 대형 민간발전시설 및 공장시설 발주로 높은 증가세를 나타낸 가운데 건축도 주거용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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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는 3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8조3464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7.2%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발주부문별로 보면, 공공부문 수주는 2조3111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5.3% 증가했으나 민간부문 수주액이 6조353억원으로 11.2%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토목·건축부문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토목부문은 3조559억원으로 8.2%, 건축부문은 5조2906억원으로 6.6% 각각 감소했다. 건축의 경우, 비주거부문(3조2561억원)은 2.5% 늘었으나, 주거부문이 2조344억원으로 18.2% 줄었다.
1분기(1∼3월) 국내건설수주액은 전년 동기대비 28.1% 증가했다. 공공부문이 24.3%, 민간부문이 29.7% 각각 늘었다.
공공무문은 전년동기 SOC시설 발주감소,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 재조정에 따른 공공주택 공급 감소 등에 의한 기저효과와 에너지·발전시설 공사발주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민간부문은 토목부문이 대형 민간발전시설 및 공장시설 발주로 높은 증가세를 나타낸 가운데 건축도 주거용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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