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설계사, 다문화가정 여성 멘토 되다

지역내일 2012-05-31
대한생명이 30일 기아대책과 함께 충남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드림(多Dream)’ 사업 결연식을 가졌다.
다드림 사업은 고향을 떠나 한국 땅에 정착한 결혼 이주여성들과 대한생명 설계사가 1:1 자매결연을 맺고 한국생활 정착은 물론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다문화여성 합창단 창단과 글로벌교육 강사 양성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다문화여성 합창단을 운영한다. 20여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정 합창단은 매주 수요일 합창 연습을 하는데, 대한생명 설계사들이 노래말의 의미와 가창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번 합창단에 참여한 이메리제인씨(27 필리핀)는 “이제 한국에 온지도 7년이 지나 아이도 유치원에 다니고 한국말도 어느 정도 할 수 있지만 아직도 한국생활이 외롭고 낯설다”며 “모여서 합창 연습도 하고 무대에 서서 발표도 하니 내 모습이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다문화 교육을 위한 강사양성도 이뤄진다. 10여명의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강의 진행을 위한 발표 훈련과 강의자료 구성을 위한 컴퓨터 교육 등을 받고, 아동교육기관이나 초등학교에서 실제 자신의 출신 국가 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설계사들은 한국 문화와의 차이점을 알려주고 강의자료 구성을 도와주는 등 멘토로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백종헌 중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정착하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게 필요한 것을 파악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