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50%가 넘는다면 ‘개그콘서트’에 출연해서 시키는 대로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람쥐”
배우 김남주는 6월 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깜짝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이날 “목표 시청률은 50%를 넘는 것”이라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시키는 것을 다할 예정이다. 지금부터 방송을 챙겨봐야 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남주가 차윤희로 출연 중인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주말극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는 또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연기를 하고 감독님의 ‘컷’ 소리가 끝나자 박수소리가 들렸다”면서 “연기를 하고 박수를 받은 적은 처음인 것 같아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차윤희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를 만나 결혼에 골인한 후 시댁과 겪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연예부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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