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일간지에서 서울시가 칼산 택지개발을 계획 중이라는 보도가 나가자 개발을 반대하는 인근 지역 주민들이 대책회의를 갖고 서울시에 사실을 확인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10일 모 일간지 기사에 의하면, 서울시가 내년까지 그린벨트 8곳을 추가로 해제할 것이며 이와 함께 양천구와 구로구 칼산근린공원 주변 5만4500여평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건립하는 개발을 계획 중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서울시 도시관리과 택지개발 담당자는“칼산인근 택지개발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 기사가 보도되고 문의전화가 빗발쳐 고생”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시에서는 이 문제와 관련해 결정된 사항이 아무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보도가 나간 직후 칼산인근 택지개발구역으로 검토되고 있는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들은 택지개발을 반대하며 대책회의를 갖는 등 대응마련에 고심했다. 이들은 서울시와 관계기관에 문의전화를 거는 등 사실확인에 나섰지만 기사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서울시의 답변에 한숨을 돌렸다.
이 곳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주)코세코 대표 이종언 씨는 “칼산개발 소식을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며 “사실이 아니라는 서울시의 답변을 들었지만 최근 부동산업자들이 비싼 값에 인근 공장을 매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개발이 진행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사를 작성한 모 일간지 기자는“서울시가 2003년까지 임대주택 4만호를 확보한다고 밝힘에 따라 현재 거론되고 있는 택지개발예정지구는 모두 개발될 수밖에 없다”며 “만일 서울시가 이곳에 택지개발을 하지 않는다면 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느냐”고 시청의 답변을 반박했다.
또한 “여태까지 서울시가 개발이 확정되기 전 계획을 공식화한 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볼 때 지금도 서울시가 명확한 답변을 피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10일 모 일간지 기사에 의하면, 서울시가 내년까지 그린벨트 8곳을 추가로 해제할 것이며 이와 함께 양천구와 구로구 칼산근린공원 주변 5만4500여평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건립하는 개발을 계획 중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서울시 도시관리과 택지개발 담당자는“칼산인근 택지개발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 기사가 보도되고 문의전화가 빗발쳐 고생”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시에서는 이 문제와 관련해 결정된 사항이 아무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보도가 나간 직후 칼산인근 택지개발구역으로 검토되고 있는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들은 택지개발을 반대하며 대책회의를 갖는 등 대응마련에 고심했다. 이들은 서울시와 관계기관에 문의전화를 거는 등 사실확인에 나섰지만 기사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서울시의 답변에 한숨을 돌렸다.
이 곳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주)코세코 대표 이종언 씨는 “칼산개발 소식을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며 “사실이 아니라는 서울시의 답변을 들었지만 최근 부동산업자들이 비싼 값에 인근 공장을 매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개발이 진행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사를 작성한 모 일간지 기자는“서울시가 2003년까지 임대주택 4만호를 확보한다고 밝힘에 따라 현재 거론되고 있는 택지개발예정지구는 모두 개발될 수밖에 없다”며 “만일 서울시가 이곳에 택지개발을 하지 않는다면 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느냐”고 시청의 답변을 반박했다.
또한 “여태까지 서울시가 개발이 확정되기 전 계획을 공식화한 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볼 때 지금도 서울시가 명확한 답변을 피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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