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30일 횡성축협 생축장에서 고석용 횡성군수를 비롯한 횡성축협 작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축협 가축공동방제단 발대식 및 결의 대회를 가졌다.
횡성축협은 방역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그 동안 시·군 지자체에서 마을단위로 운영하던 공동방제단 사업을 3개의 광역방제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를 위해 방역차 3대를 추가 확보하고 전문 방역요원을 3명을 채용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구제역과 AI 재발을 방지하고 대대손손 이어갈 수 있는 축산업을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청정축산물 생산의 파수꾼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고 결의했다.
공동방제단은 10두 이하 소규모 농가 1088농가를 대상으로 년 15회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명재 조합장은 “비단 방역뿐만 아니라 농가와 조합이 함께 상생 할 수 있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까지 담당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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