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반성장연구소 창립 … 고문에 조순 전 서울시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오는 19일 '동반성장연구소'를 연다. 전 총리는 여권의 잠재적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연구소 창립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대권행보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 전 총리는 오는 19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동반성장연구소' 창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그는 초정장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동반성장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이 시대의 과제"라면서 "동반성장연구소를 만들고 이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1대 99의 사회는 결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없다"면서 "세대간, 계층간, 도농간, 지역간 불균형과 양극화를 하루 빨리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반성장연구소에는 서울시장과 한나라당 총재를 지낸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가 고문 자격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홍식 기자 ki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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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오는 19일 '동반성장연구소'를 연다. 전 총리는 여권의 잠재적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연구소 창립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대권행보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 전 총리는 오는 19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동반성장연구소' 창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연구소에는 서울시장과 한나라당 총재를 지낸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가 고문 자격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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