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한국인구학회는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혼인이주현상에 대한 인구학적 조망'을 주제로 토론회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장기적으로 결혼이주여성 신규 유입 감소와 다문화 가족 자녀수 증가 등에 따른 다문화 정책 변화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결혼이주여성 초기 적응 지원형에서 정착 지원형 정책으로 전환의 필요성과 다문화 자녀 지원을 위한 새로운 정책 개발 등도 살펴본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박사, 통계청 박유권 사무관, 배재대 이혜경 교수 등이 참석한다.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은 "결혼 이주와 다문화 가족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방향성 논의가 필요하다"며 "다문화가족정책의 질적 발전을위해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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