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하영효 초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지역내일 2012-05-23
"농식품부 일에 부가가치 더하겠다"
다양한 영역 융·복합으로 생각·설득력·시간 생산성 높여야

하영효(사진) 초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은 22일 농정원 출범을 하루 앞두고 '더 좋은 생각으로, 더 설득력 있게, 때에 맞춰' 일하는 서비스경영을 강조했다.

농정원은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등 3개 기관을 통합한 준정부기관으로 농림수산식품부의 각종 정책을 보조한다.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뿌리를 두고 있다.

하 원장은 "농정원은 농식품부 정책사업을 위탁·대행하지만 단순히 대집행하는 차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농정원을 통하면 컨텐츠가 더 좋아지고, 농어업인 및 국민과 더 잘 공감하게 된다는 평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기간을 단축하는 차원을 넘어 가장 적절한 때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정원은 통합 전 3개 기관이 각각 수행하던 농어업경영인력교육, 정보화사업, 농어업·농어촌 가치홍보사업 등을 계속 담당한다.

또 통상정책과 국제협력에 관한 정보지원, 농수산물에 대한 지식 및 산업재산권 보호 업무를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미래전략실도 신설했다.

하 원장은 농식품 정보화기술(IT) 융합·활용 촉진, 전문농업경영인 교육, 맞춤형 지식·정보 제공, 귀농·귀촌 정착지원, 농식품 글로벌 협력 지원 등 농식품·농어촌 분야의 신가치창출을 위한 10대 과제도 선포했다.

하 원장은 행정고시 23회로 농식품부 국제농업국장, 수산정책관, 농업연수원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산림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하 원장의 임기는 23일부터 3년간이다.

한편, 농정원은 23일 출범식에 이어 다음달 4일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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