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오일메이저로부터 해양공사 3건
현대중공업이 최근 세계적인 오일메이저로부터 총 6억달러 규모의 해양설비를 연이어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4억달러 규모의 대형 원유생산플랫폼과 1억달러 상당의 육상 가스생산설비와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를 잇따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원유생산플랫폼 공사는 3년간 설계와 제작, 시운전 등을 거쳐 2015년 8월 발주처에 인도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의 오일메이저로부터도 약 1억달러 규모의 육상플랜트 모듈 6기 제작공사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미국 알래스카 북부 지역에 설치될 이 육상 플랜트는 하루 2억입방피트(f3)의 가스와 1만배럴(bbl)의 콘덴세이트(초경질유)를 생산할 수 있으며, 2015년 6월 발주처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 미국 LLOG로부터도 1억달러 규모의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를 수주했는데, 이 계약에는 동형의 설비 1기를 추가로 발주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 외에도 아프리카, 동남아 등에서 FPSO(부유식 원유저장생산설비)와 가스압축 플랫폼 등의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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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최근 세계적인 오일메이저로부터 총 6억달러 규모의 해양설비를 연이어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4억달러 규모의 대형 원유생산플랫폼과 1억달러 상당의 육상 가스생산설비와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를 잇따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원유생산플랫폼 공사는 3년간 설계와 제작, 시운전 등을 거쳐 2015년 8월 발주처에 인도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의 오일메이저로부터도 약 1억달러 규모의 육상플랜트 모듈 6기 제작공사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미국 알래스카 북부 지역에 설치될 이 육상 플랜트는 하루 2억입방피트(f3)의 가스와 1만배럴(bbl)의 콘덴세이트(초경질유)를 생산할 수 있으며, 2015년 6월 발주처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 미국 LLOG로부터도 1억달러 규모의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를 수주했는데, 이 계약에는 동형의 설비 1기를 추가로 발주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 외에도 아프리카, 동남아 등에서 FPSO(부유식 원유저장생산설비)와 가스압축 플랫폼 등의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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