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부설 여의도연구소가 가계부채ㆍ부동산 등 국내 경제 이슈와 유로존 위기 등 대외변수 점검을 위한 경제토론회를 오는 21일 개최한다. 정부의 하반기 경제운용계획 발표에 앞서 국내외 경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여의도연구소는 21일 국회 의원회관 신관 소회의실에서 '한국 경제 긴급진단과 향후 정책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김광림 여의도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주제발표를 맡는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박원암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김광수 김광수경제연구소장, 김종수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가계부채와 부동산 문제에 대한 집중토론이 예상된다. 또 국토해양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움직임과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성홍식 기자 ki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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