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와 함께> 강원 원주시 여성정책과장 임월규

“헌신과 제도가 이뤄낸 성과”

지역내일 2002-01-15 (수정 2002-01-17 오후 4:11:46)
“평가를 앞두고 사무실에서 새우잠을 자가며 준비하던 직원들이 원주시 여성정책을 빛냈습니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여성정책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원주시 여성정책과 임월규 과장은 모든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원주시는 행자부가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도시로 선정됐으며 여성공무원인사제도운영, 지방여성정책분야, 기관장 관심도 등 9개 분야 23항목에 대해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원주시의 수상은 단체장의 배려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는 것이 임 과장의 평이다.
“원주시 여성정책과는 공무원 구조조정이 한창이던 때 탄생했습니다. 도내 최초로 여성정책과를 신설한 지휘부는 여성공무원 우대시책과 같은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여성정책이 올곧게 뿌리내리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한 것이죠”
탄력이 붙은 원주시 여성정책은 소초면 평장2리 등 6개 지역을 전통마을, 건강마을로 지정해 어린이부터 주부, 노인들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상설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여성회관 취미·교양교실을 운영했다. 또 타 시군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30%달성’을 이미 99년 완료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또한 도내 최초로 매년 2억원씩 여성발전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 해안에 10억원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는 이외에도 강원도 여성복지분야 평가에서는 2위 도시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15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되는 등 상복이 겹쳤다.
수상의 기쁨도 잠시, 임 과장과 여성정책과 직원들은 여성정책의 질적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임 과장은 “95년 개관해 관리조차 안되던 여성회관에 지금은 연 4000-5000명이 각종 교육을 받고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는 여성정책의 질을 높이는 쪽으로 비중을 두고 영아전담보육시설운영, 농촌 여성들과 도시여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사업들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원주 전관석 기자 sherpa@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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