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로 대규모 호수공원 조성

안산호수공원, 핸드프린팅 사업으로 추진

지역내일 2002-01-15
수자원공사가 안산시 사동에 20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안산호수공원이 시민참여형 도심 생태공간으로 태어난다.
수자원공사는 15일 공사 및 시와 안산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시민화합추진위원회와 협의를 갖고 안산호수공원을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고 가꾸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르면 이달 안으로 시민공원화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핸드프린팅(handprinting)사업, 내 나무 갖기사업, 시민헌수사업 등을 전개하며 2월초부터는 참여를 희망하는 희망자와 헌수 희망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핸드프린팅은 개인과 가족단위로 신청 받게되며 호수공원을 상징하는 기념물로 영구히 남게 된다.
또 시민헌수제와 내 나무 갖기운동을 통해 시민들이 공원을 직접 만들고 가꾸는 토대를 마
련, 단순히 시민휴식공간의 의미를 넘어서는 시민공동체 공간 및 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이와함께 소외계층의 참여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실비가 소요되는 각종 프로그램에 경제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소년소녀가장과 극빈층 및
장애인들을 위해 지역인사를 주축으로 한 후원계좌를 개설, 이들의 참여를 돕기로 했다.
공원조성에는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신청방법 등은 추후 공개되며 4월5
일 식목일을 전후해 핸드프린팅과 내 나무갖기 행사가 대대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안산호수공원은 지난해 1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03년 3월 완공할 예정이며 사동3공원, 사동4공원으로 나뉘어 기존 자연환경을 이용한 여가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중 사동3공원에는 3만7000여평의 수변광장과 기존수림지, 야생초화류지역, 중심광장지역으로 조성하고 사동4공원은 5만3000여평의 자연구릉지와 포구지역의 운동공간으로 조성한다.
/안산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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