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은서(26)가 동료 최진혁과(27)의 교제를 인정했다.
손은서는 6월 21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보도된 것처럼 지금 조심스럽게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라고 교제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이어 “첫 기사가 나가고 입장을 밝히기 까지 시간이 걸린 이유는 너무나 조심스러웠기 때문이다. 드라마를 통해 좋은 감정으로 발전됐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촬영동안 함께 있었던 시간과 캐릭터의 역할을 착각해서 그러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우리의 사랑을 한순간의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란 생각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손은서는 또 앞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연예인 공개연애’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당사자인 두 사람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추측성 기사들이 난무하고, 상처입는 것에 대한 아픔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추측성과 구설수가 아닌 예쁜 시선으로 우리를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라며 “갑작스러워서 걱정했지만 지금은 후련하다.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인연이 아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연인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최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캐주얼한 차림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최진혁은 SNS를 통해 “기사에서 보신 것처럼 저희는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갑작스럽게 기사가 먼저 나가고 해명을 하는 것 같은 상황이 돼 버렸지만,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고 아끼며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많은 분들의 축하 메시지와 응원글에 뿌듯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했던 하루였다"며 "긍정적으로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연예부 최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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