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은행권 최대 620억유로 필요"

지역내일 2012-06-22
美ㆍ獨 컨설팅사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마드리드 AFPㆍAP=연합뉴스)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스페인 은행권이 재정 건전화를 위해선 160억 유로에서 620억 유로(787억6천만달러)의 신규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페르난도 레스토이 스페인 중앙은행 부총재가 21일 밝혔다.
레스토이 부총재는 이날 마드리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컨설팅사인 미국의 올리버 와이먼, 독일의 롤란트 베르거가 스페인 은행들에 대해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회계검사)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다만 레스토이 부총재는 이들 컨설팅사가 추정한 액수에 대해 유로권 17개국이 최악의 경우 스페인 은행권을 구제하기 위해 투입해야 하는 1천억 유로에는 훨씬 못미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정부는 두 컨설팅사의 회계감사 자료를 토대로 유로존에 얼마만큼의 구제금융을 요청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회계감사를 받는 스페인 은행은 대부분 2008년 부동산 거품 붕괴 때 크게 타격을 받았다.
스페인 정부는 수일 내로 유로존에 정식으로 구제금융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4일 스페인 금융권 소식통은 자국 은행들이 필요한 자금이 600억~700억 유로(750억~880억달러)에 이을 것으로 전망했다.
jianwai@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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