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정준하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정준하는 6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뒤늦게 신혼여행 다녀와서 오랜만에 트윗하네요"라며 결혼 후 근황을 밝혔다.
그는 이어 "하와이에서 이상하게 트윗이 안 되더라고요. 전화기 문제인지. 암튼 요즘 햄볶아요(행복해요)"라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정준하는 5월 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0살 연하 재일교포 연인 ‘니모’와 화촉을 밝혔다.
정준하와 예비신부는 지난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교제를 이어왔다. 그는 그동안 방송에서 공공연하게 여자친구 이름을 자주 언급했고, 당당한 만남을 가졌다. 정준하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신혼여행은 잠시 미뤘으며, 신혼생활은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에서 시작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부자지간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이순재가 맡았다. 사회는 이휘재가, 축가는 가수 신승훈, 바다, 스윗 소로우 등이 부르며 정준하 부부의 행복을 기원했다.
[연예부 최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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