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양천 체험단 모집
청소년들이 방학을 맞아 불법 주·정차 단속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 마포구와 양천구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을 마련, 참가자를 찾고 있다.
마포구는 어린이 체험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15일까지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명씩 하루동안 단속원 체험을 할 수 있다. 먼저 구청 교통상황실에서 지역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59대로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교통 관련 교육을 받은 뒤 주차단속 차량에 탑승, 단속원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한다. 단속현장은 어린이보호구역과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신고가 많은 지역, 자전거 전용도로 등이다. 불법 주·정차 차량에 '경고장'을 발부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체험은 20일부터 한달간 총 8회 운영된다. 체험단에 참여한 어린이는 자원봉사 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문의 02-3153-9652)
양천구는 가족단위 참가자 108명을 13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중·고등학생 가족. 부모와 자녀가 조를 이뤄 지역 곳곳을 돌면서 불법 주차로 인한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동중심축 주변 학원 밀집지역과 학교 통학로 주변 등 불법 주·정차 때문에 상습적으로 정체를 빚고 있는 구간을 주로 돌아보게 된다. CCTV 통합관제센터와 으뜸 공원주차장 견학시간도 있다.
가족체험단은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8회 운영된다. 참가 학생은 역시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문의 02-2620-3474)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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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방학을 맞아 불법 주·정차 단속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 마포구와 양천구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을 마련, 참가자를 찾고 있다.
마포구는 어린이 체험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15일까지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명씩 하루동안 단속원 체험을 할 수 있다. 먼저 구청 교통상황실에서 지역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59대로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교통 관련 교육을 받은 뒤 주차단속 차량에 탑승, 단속원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한다. 단속현장은 어린이보호구역과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신고가 많은 지역, 자전거 전용도로 등이다. 불법 주·정차 차량에 '경고장'을 발부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체험은 20일부터 한달간 총 8회 운영된다. 체험단에 참여한 어린이는 자원봉사 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문의 02-3153-9652)
양천구는 가족단위 참가자 108명을 13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중·고등학생 가족. 부모와 자녀가 조를 이뤄 지역 곳곳을 돌면서 불법 주차로 인한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동중심축 주변 학원 밀집지역과 학교 통학로 주변 등 불법 주·정차 때문에 상습적으로 정체를 빚고 있는 구간을 주로 돌아보게 된다. CCTV 통합관제센터와 으뜸 공원주차장 견학시간도 있다.
가족체험단은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8회 운영된다. 참가 학생은 역시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문의 02-2620-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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