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문화가정 자녀 일본출신 가장 많아

지역내일 2012-07-05
2위 중국, 3위 조선족 출신 … 서울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

서울에서 초·중·고에 재학중인 다문화가정 자녀중에서 일본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교육청 다문화가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자녀를 출신지별로 살펴본 결과 일본출신이 2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중국출신이 22.8%, 조선족 출신이 17.9%로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필리핀출신 8% 베트남출신이 5%로 조사됐다. 일본출신이 제일 많은 것은 통일교에서 추진하는 국제결혼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4월 1일 현재 서울지역내에 초·중·고에 재학중인 다문화가정 학생수는 2년전에 비해 6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7373명중 초등학교에 다니는 다문화가정 자녀는 5383명으로 2년전에 비해 54%가 늘어났고 중학교는 1371명으로 66%가, 고등학교는 619명으로 114%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다문화가정 자녀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기위해 다문화 상담 전문가인 전담코디네이터 4명을 채용해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책임교육과 남미숙 장학관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해 입국부터 정규학교 배치 지원과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큰 어려움없이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편입학 지원, 상담, 기초학습지원, 이중언어 강사와 지역사회자원 연계, 다양한 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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