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티투어버스 야간코스 신설
주요 쇼핑·관광코스 연결 … 외국인 안내방송도 개선
지역내일
2002-01-17
앞으로 서울 시티버스를 타고 동대문시장이나 63빌딩 등 서울의 야경을 구경할 수 있게 된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은 원하는 외국어로 안내방송을 들울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최근 오는 3월부터 서울 시티투어버스 ‘야간코스’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설될 ‘야간코스’는 기존 시티투어버스의 ‘고궁코스’와 ‘도심순환코스’ ‘서북 코스’ 등 3개 노선의 주요 명소만을 연결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다. 특히 야간코스에는 홍익대와 신촌, 이화여대 앞, 63빌딩, 한강 유람선 선착장, 동대문시장, 남산타워 등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주요 쇼핑·관광명소가 포함된다.
또 3월부터 서울 시티버스의 외국인 개상 음성 안내시스템이 강화된다. 그동안 서울 시티버스는 스피커를 통해 국어와 영어·일어·중국어 순으로 안내방송을 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승객이 좌석에 설치된 시스템 선택버튼을 누르면 헤드폰을 통해 한·영·일·중·불어 중 원하는 언어로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게 개선된다.
한편 서울 시티버스는 인공위성을 이용, 각 승차대에 설치된 시스템을 통해 버스 위치와 도착예정시간 등을 알려주는 버스로케이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개선계획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최근 오는 3월부터 서울 시티투어버스 ‘야간코스’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설될 ‘야간코스’는 기존 시티투어버스의 ‘고궁코스’와 ‘도심순환코스’ ‘서북 코스’ 등 3개 노선의 주요 명소만을 연결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다. 특히 야간코스에는 홍익대와 신촌, 이화여대 앞, 63빌딩, 한강 유람선 선착장, 동대문시장, 남산타워 등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주요 쇼핑·관광명소가 포함된다.
또 3월부터 서울 시티버스의 외국인 개상 음성 안내시스템이 강화된다. 그동안 서울 시티버스는 스피커를 통해 국어와 영어·일어·중국어 순으로 안내방송을 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승객이 좌석에 설치된 시스템 선택버튼을 누르면 헤드폰을 통해 한·영·일·중·불어 중 원하는 언어로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게 개선된다.
한편 서울 시티버스는 인공위성을 이용, 각 승차대에 설치된 시스템을 통해 버스 위치와 도착예정시간 등을 알려주는 버스로케이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개선계획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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