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고유재산 1조 돌파

지역내일 2012-07-11
금감원 "고유재산 운용 적법성 지속 점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고유재산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말 기준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고유재산은 1조491억원에 달했다. 이는 미래에셋맵스와의 합병과 외국 자산운용사 인수 등에 따른 것으로 고유재산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업계 최초다.

미래에셋 외에는 삼성(1845억원), 신한BNP(1551억원), KB(1284억원), 한국투신(1130억원) 등의 고유재산이 1000억원이 넘었다. 이들 5개사의 고유재산이 업계전체의 47.9%를 차지했다.

전체 82개 자산운용사 고유재산은 3월말 현재 3조4008억원으로 작년 3월말보다 8.1% 늘었다.

현금 및 예치금이 1조7797억원으로 전체의 52.3%에 달했고 펀드가 5642억원, 주식 및 출자금이 5216억원, 채권이 1731억원, 기타 3536억원 등이었다.

자산운용사 36곳은 고유재산을 현금 및 예치금으로만 운용했고 안전성을 중시해 은행에 93.5%인 1조6640억원을 예치했다.

주식은 90.3%가 계열사 지분이고 펀드는 97.1%가 자사펀드에 대한 투자였다.

펀드 투자는 유형별로 부동산 및 특별자산 펀드가 4147억원으로 가장 많고 증권형 1003억원, 파생형 252억원, 자사 헤지펀드 240억원 등이었다.

고유재산이 늘어난 곳은 50개사이고 줄어든 곳은 32개사였다.

금감원은 "계열사 지분 및 자사펀드에 대한 투자가 계속 증가함에 다라 고유재산 운용의 적법성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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