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티볼협회(명예총재:김영삼 전대통령)는 오는 6월 9일 서울 목동주경기장에서 '제9회 사단법인 한국티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 티볼대회'를 개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16개 초등학교의 티볼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지난 2008년 2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총재로 취임하면서 국내에서는 전직 대통령이 스포츠 단체장을 맡은 첫 번째 사례로 주목받았던 한국티볼협회는, 2008년 제1회 초등대회를 시작으로 8회째 개최했으며 여자중학생 및 여자대학생 대회는 5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제9회 초등학교대회는 2012년 제3대 김종인 회장이 취임하여 열리는 첫 대회이다.
티볼은 야구형 뉴스포츠로서 현재 초등학교 5학년 및 중학교 2학년 체육교과 과정에 정식 도입되어 있다. 2012년 11월 제1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배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초, 중, 고)가 확정되어, 현재 전국 시도 교육청별 예선전이 열리고 있는 등 학교체육은 물론,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인기를 얻고 있어 야구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금번 대회에는 사단법인 한국뉴스포츠협회의 협조를 얻어 츄크볼, 셔플보드, 스포츠스태킹, 후크볼, 플라잉디스크 등 다양한 종류의 뉴스포츠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뉴스포츠체험존'이 운영되어 참가선수는 물론, 학부모들께 서비스된다.<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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