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와 산업자원부, 농림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별로 각각 이해가 얽힌 채 관리·개발되면서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는 시화호에 대해 통합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임창열 경기도지사는 21일 안산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화호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 등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임지사는“시화호에 대한 개발계획과 관리, 운영 주체가 정부 각 부처별로 다른 데다 도나 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아무런 권한을 위임하지 않아 지역실정에 맞는 계획과 관리, 단속업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임지사는“한강이 한강수계법으로 통합관리된 이후 단속과 수질개선업무가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시화호도 이처럼 시화지구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일원화된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지사는 이어“시화호 수질개선을 위해 오는 2006년까지 9,352억원을 투입,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하수관거 정비할 계획”이라며“북측간석지는 첨단산업단지로, 남측간석지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하겠다”말했다.
임지사는 또“시회호에 조력발전소를 건설, 청정해역 유지와 함께 대체에너지 생산과 관광객 유치 등 경기도의 구상을 건설부에 건의해 적극 반영토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사는 이와함께“대부도를 천혜의 해양관광벨트로 엮어 국제적인 임해관광단지로 만들계획”이라며“관광어촌과 각종 바다 체험기지 및 고급 해양 휴양지로 개발해 나갈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임지사는 안산시의 구청신설과 미술관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임창열 경기도지사는 21일 안산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화호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 등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임지사는“시화호에 대한 개발계획과 관리, 운영 주체가 정부 각 부처별로 다른 데다 도나 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아무런 권한을 위임하지 않아 지역실정에 맞는 계획과 관리, 단속업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임지사는“한강이 한강수계법으로 통합관리된 이후 단속과 수질개선업무가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시화호도 이처럼 시화지구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일원화된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지사는 이어“시화호 수질개선을 위해 오는 2006년까지 9,352억원을 투입,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하수관거 정비할 계획”이라며“북측간석지는 첨단산업단지로, 남측간석지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하겠다”말했다.
임지사는 또“시회호에 조력발전소를 건설, 청정해역 유지와 함께 대체에너지 생산과 관광객 유치 등 경기도의 구상을 건설부에 건의해 적극 반영토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사는 이와함께“대부도를 천혜의 해양관광벨트로 엮어 국제적인 임해관광단지로 만들계획”이라며“관광어촌과 각종 바다 체험기지 및 고급 해양 휴양지로 개발해 나갈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임지사는 안산시의 구청신설과 미술관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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