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크루즈와 최근 이혼에 합의한 케이티 홈즈가 딸 수리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했다.
7월 17일 미국 복수의 언론은 지난 16일 오후 9시 30분 경, 케이티 홈즈와 수리가 학교 수업을 받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홈즈와 수리는 운동 수업을 위해 체육관에 가는 길이었다. 벤츠 차량에는 수리 모녀와 운전자만 탑승하고 있었다. 모녀는 쓰레기 수거 트럭 운전사가 급히 핸들을 틀어 큰 사고를 모면했다.
이번 사고로 수리와 케이티 홈즈는 무사하며 차체만 약간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2006년 결혼해 지난 7월 9일 합의 이혼했다. 딸 수리의 양육권은 케이티 홈즈가 가지며 톰 크루즈에게도 면접권이 허용됐다.
케이티 홈즈는 뉴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오는 가을학기에 딸 수리를 가톨릭계 여학교에 입학시킬 예정이다.
[연예부 최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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