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를 송파구로 이전하는 계획과 관련 송파구청과 주민이 민·관 합동으로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 송파주민 79.1%가 미군기지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22일 용산미군기지 이전 보도에 대해 “미군기지 이전을 명백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21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지역주민 역시 이를 반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미군 이전예정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거여동 주민들은 ‘미군기지 송파이전 결사반대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결의문을 채택해 범구민적 반대운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주민들은 투쟁결의문에서 “미군기지를 인구밀집지역인 송파구 등에 이전하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 ”이라며“이전 계획이 백지화될 때까지 각종 시민단체들과 함께 반대활동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파구는 용산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 21일 설문조사를 벌이고 그 결과 751명의 조사대상들 중 79.1% 인 594명이 미군기지의 송파구 이전을 반대하고 있으며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6.7%인 50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기지이전 반대 이유로는 환경파괴(46.1%)가 가장 많았으며 교육악영향(23.5%), 도시발전저해(14.5%), 치안부재(11.6%)가 그뒤를 이었다. 찬성한다고 답한 주민들은 미군 기지가 이전함에 따라 서울의 광역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 송파주민 79.1%가 미군기지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22일 용산미군기지 이전 보도에 대해 “미군기지 이전을 명백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21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지역주민 역시 이를 반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미군 이전예정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거여동 주민들은 ‘미군기지 송파이전 결사반대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결의문을 채택해 범구민적 반대운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주민들은 투쟁결의문에서 “미군기지를 인구밀집지역인 송파구 등에 이전하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 ”이라며“이전 계획이 백지화될 때까지 각종 시민단체들과 함께 반대활동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파구는 용산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 21일 설문조사를 벌이고 그 결과 751명의 조사대상들 중 79.1% 인 594명이 미군기지의 송파구 이전을 반대하고 있으며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6.7%인 50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기지이전 반대 이유로는 환경파괴(46.1%)가 가장 많았으며 교육악영향(23.5%), 도시발전저해(14.5%), 치안부재(11.6%)가 그뒤를 이었다. 찬성한다고 답한 주민들은 미군 기지가 이전함에 따라 서울의 광역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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