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수위 우량계 없이 자동감지

지역내일 2012-07-24
서초구, 지능형 체계구축

서울 서초구가 양재천 물높이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는 체계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서초구는 양재천 일대에 국립방재연구원의 재난감지 특허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지능형 수위감지시스템 구축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양재천에 구축한 지능형 수위감지시스템은 서초구와 국립방재연구원간 재난대응 상호협력에 따른 사업. 국립방재연구원에서는 폐쇄회로텔레비전을 기반으로 수위와 하천범람을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서초에 처음으로 제공했다.

새 체계는 수위계나 우량계 등 기존에 사용하던 수동적인 계측장비 없이도 수위 상승과 하천 범람 상황을 살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폐쇄회로텔레비전을 통해 '물 영역'과 '물 이외의 영역'을 자동 분류, 수직 수평방향 수위를 자동 감지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위험상황을 알 수 있다는 게 서초구와 방재연구원 설명이다. 위험상황에 처하면 자동으로 경보체계가 가동된다.

서초구는 양재천 일대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새 체계를 운용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설치해온 폐쇄회로텔레비전을 이용하는 한편 야간 관측이 가능하도록 적외선 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지난 3월 국립방재연구원과 재난관리기술의 지능화와 첨단화를 협약을 맺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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