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신도시에 건축중인 숙박업소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23일 주민들에 따르면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2202번지 일대에 건축중인 숙박업소가 관광호텔 영업허가를 경기도에 신청, 도는 고양시 의견을 21일까지 제출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화동 인근 주민들은 관광호텔 반대 입장을 밝히고 경기도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인근 장성마을 주민들은 “관광호텔이 영업을 하려는 곳은 최근 러브호텔로 문제가 됐던 주택가이며, 관광호텔이 추가로 들어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교육환경 저해와 불안감 등의 정신적 피해, 아파트 가격 하락 등의 물질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주민들은 “모텔이든 관광호텔이든 또 다른 숙박업소의 출현을 결단코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허가권자가 경기도에 있는 이상 시에서 결정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도에 불허 처분을 요구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의회 심규현 의원도 경기도 제2청으로 공문을 보내 “주민들의 감정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고 반대움직임이 있어 허가심의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화동 관광호텔 건축주인 안양시의회 모 의원은 그동안 고양시에서 건물을 매입하면 즉시 매각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지만, 고양시의 매입 불가 방침에 따라 건축이 진행돼왔다.
23일 주민들에 따르면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2202번지 일대에 건축중인 숙박업소가 관광호텔 영업허가를 경기도에 신청, 도는 고양시 의견을 21일까지 제출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화동 인근 주민들은 관광호텔 반대 입장을 밝히고 경기도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인근 장성마을 주민들은 “관광호텔이 영업을 하려는 곳은 최근 러브호텔로 문제가 됐던 주택가이며, 관광호텔이 추가로 들어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교육환경 저해와 불안감 등의 정신적 피해, 아파트 가격 하락 등의 물질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주민들은 “모텔이든 관광호텔이든 또 다른 숙박업소의 출현을 결단코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허가권자가 경기도에 있는 이상 시에서 결정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도에 불허 처분을 요구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의회 심규현 의원도 경기도 제2청으로 공문을 보내 “주민들의 감정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고 반대움직임이 있어 허가심의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화동 관광호텔 건축주인 안양시의회 모 의원은 그동안 고양시에서 건물을 매입하면 즉시 매각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지만, 고양시의 매입 불가 방침에 따라 건축이 진행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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