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치치가 약 1년 만에 국내 컴백을 알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새롭게 변신, 만반의 준비를 마친 만큼 음악팬들의 호응 역시 남다르다. 치치, 무엇이 달라졌을까.
# 7인조→5인조, 새 멤버 샤인 투입
치치가 달려졌다. 새로운 멤버 샤인(Shine)을 영입, 당초 7인조에서 5인조로 변신을 꿰한 것. 샤인은 기존 멤버들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기존 치치라는 그룹의 매력이 더욱 커진 느낌이다.
특히 새로운 멤버 구성으로 인한 짜임새는 1년 이라는 공백을 무색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샤인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가수라는 생활이 익숙하지 않아서 실수도 많이 하고 아는 것이 없었는데 점점 익숙해져가고 있는 것 같다. 올해 1월부터 합류했기에 아직 적응하는 중”이라며 “치치 멤버들은 정말 순수하고 착해서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 향상된 실력, 이제는 도약할 때
새 멤버 영입뿐만 아니다. 치치를 향한 호평에는 ‘실력’에 대한 칭찬이 주를 이룬다. 지난달 30일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음반 ‘러브 이즈 에너지(Love is Energy)’의 컴백 무대를 가진 치치는 긴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완벽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멤버들의 한층 깊어진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은 음악 팬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치치의 소속사 트로피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을 했다. 지난 1년 멤버들은 일본 활동을 통해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으며,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각자 보컬레슨과 안무연습을 하며 실력을 키웠다”고 말했다.
약 1년 만에 멤버 재정비와 한층 발전된 실력으로 돌아온 치치. 계속해서 음악 팬들의 호평을 얻으며 차세대 ‘국민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연예부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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