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고영욱이 소속사에서 방출됐다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고영욱 소속사 관계자는 7월 6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고영욱이 소속사에서 방출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제이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사실에는 변화가 없다. 계약 기간도 아직 1년 정도 남은 상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전 담당 매니저가 회사 사정을 잘 모르고 얘기를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고영욱을 담당했던 전 매니저의 말을 빌어 고영욱이 소속사에서 방출당했다며 업계 퇴출도 고려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3월 미성년자를 간음한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이며, 추가 피해자가 2명 더 등장했지만 사전 구속영장은 기각된 상태다.
[연예부 양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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