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군포당동2 지구에 국민임대주택 414가구를 공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전용면적 26㎡ 26가구, 36㎡ 278가구, 46㎡ 110가구로 구성됐다.
임대료는 인근지역 전세시세 대비 약 44∼54%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26㎡형은 보증금 1400만원에 월임대료 14만8000원, 36㎡형은 보증금 1930만원에 월임대료 20만9000원, 46㎡형은 보증금 3520만원에 월임대료 29만4000원. 일부 가구는 고령자용 주택으로 공급한다.
무주택세대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 297만403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군포시 거주자 1순위, 안산·안양·의왕시 거주자 2순위, 그 외 지역 거주자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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