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통합시 명칭 이달 결정

지역내일 2012-08-02
여론조사 후 통합추진공동위에서 의결

충북 청주·청원이 행정통합을 향한 첫 발을 뗐다. 이달 안에 통합시 명칭이 결정된다.

충북도는 "도와 청주시, 청원군 공무원 각 4명씩 12명으로 구성된 '통합추진 특별팀(TF)'이 2일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팀은 첫 통합 준비조직이다. 다음달 중순 '통합추진 지원단'이 출범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통합시 명칭 선정, '청주·청원 통합시 설치 및 지원 특례에 관한 법률' 초안 작성, 행정구역 조정에 활용될 자료수집 등 통합추진에 필요한 실무를 총괄한다.

가장 큰 관심사는 통합시 명칭이다.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여론조사기관의 결과가 나오면 공청회와 토론회를 거친 후 통합추진공동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하게 된다. 통합추진공동위원회는 통합과정 최종 의결기관으로 충북도지사, 충북도교육감, 청주시장, 청원군수, 충북도의회 의장, 청주시의회 의장, 청원군의회 의장, 양 시·군민협의회가 추천한 인사 2인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통합시 명칭은 청주, 청원, 제3의 명칭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9월 통합 관련 법안을 추진하기 위해선 8월 중 통합시 명칭을 확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시청사 위치 등 나머지 쟁점은 2014년 통합 전까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주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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