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근무 생활패턴 바뀐다”

여가시간 늘어나고, 전원주택 주목

지역내일 2002-01-23
2005년, 대기업 과장인 P씨(42세).
그는 요즘 산악 자전거타기에 푹 빠져있다. 중학교 2학년인 큰 딸과 함께하는 산악자전거는 운동은 물론 산마루에 걸터앉아 마시는 물맛이 그만이다. 특히 한창 사춘기인 딸애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삶의 재미가 새삼스럽다.
P 과장이 탈서울을 결심한 것은 지난 해부터 실시하는 주 5일제 근무의 영향이 크다.
특히 지하철이 연장되고 도로가 생기며 서울로의 출퇴근이 용이해졌기 때문이다.
아내 또한 동네주민들과 함께 가꾸는 텃밭에서 새로운 재미를 느낀다. 전원에서의 삶과 여유가 그들을 변화시키고 있다.

전원 속의 여유로운 삶을
주 5일 근무제가 우리 삶을 바꾼다.
최근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주5일 근무욕구를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족과의 시간이 늘어나며 기존의 주거형태에 대한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난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이미 주5일제 근무를 실시한 미국과 유럽 등에서 나타난 결과이기도 하다.
도심 속의 아파트만 하더라도 중앙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분당 시범단지의 아파트나 호수공원이 보이는 일산 아파트 단지에 형성된 프리미엄만 하더라도 일반 시세에 비해 30% 이상인 것을 알수 있다.
그 만큼 환경에 대한 욕구는 이미 확산돼 있는 것이다.
분당과 용인의 평균 지가상승율을 보면 98년 지가와 2001년 사이 평균 15% 정도의 지가가 상승했다. 그러나 율동과 원천유원지, 신갈유원지 등 자연환경이 앞서는 곳의 평균 지가상승율은 연 100%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가치 면에서도 타 부동산 투자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고 있다.
현재 신갈유원지는 앞서 언급한 지역 중 지가가 가장 싼 곳으로 그만큼 상승여력을 갖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IC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분당권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신갈저수지의 주변환경과 개발여력은 충분하다. 특히 2005년 동천지구의 입주로 생활편의시설 증가가 기대된다.
한국민속촌과 용인에버랜드, 코리아CC, 광악CC 등 주변의 각종 레저시설은 신갈저수지 주변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
반경 8Km권 내에 10개의 컨트리클럽, 327번 국도의 연장, 23호 국도의 확장 등도 기대요인이다.
특히 신갈저수지 주변의 빌라들은 대형평수의 고급형 빌라임에도 낮은 지가로 분당이나 강남지역의 30평대 아파트 가격이면 입주가 가능, 그 가치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국야구르트연구소를 중심으로 기흥시뉴어하우스 등 고급빌라단지가 형성돼 가고 있다.

투자가치 효용성…타 부동산에 뒤지지 않아
지가급등 환경부동산의 특징은 호수를 끼고 산을 등지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지형이라는 점이다.
또 인근에 공원이 개발되고 위락수요가 유인돼 자연스럽게 까페촌이 형성 지가상승을 주도한다는 것이다. 또 저수지가 없더라도 굽이굽이 들어가는 숲길과 계곡의 끝자락에서 아늑한 곳이 이뤄져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투자시 주의할 점은 좋은 환경일수록 각종법에 의해 개발제한에 걸려 있으므로 그 규제사항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우선 주의해야 할 법적사항은 그린벨트, 공원, 보안림, 수변지역 내수면 보호규정 등이다. 도한 도로의 확보는 기본으로 건축허가 여부를 관할 관공서에 확인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이미 건축허가를 얻은 고급형 빌라 또한 주목 할만 하다.
환경부동산의 가치와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주5일제 근무와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확충은 이러한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도심과 함께하는 전원의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 한번 투자나 실입주를 고려해 볼만하다.
김정기 리포터 jk1215@hotmail.com
자료제공 (주)신화개발 031-728-2727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