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현 71개 품목 수입금지
지난해 3월 대지진에 이은 원전사고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신뢰도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일본 후쿠시마현산 뱀장어에 대해 2일자로 잠정 수입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출하제한에 따른 것이다.
수입금지 지역은 후쿠시마 이바라키 군마 미야기 이와테 토치기 치바 등 7개 현에 걸쳐있다. 전국 47개 도·현의 14%에 이른다.
수입금지 품목도 71개에 이른다. 후쿠시마현산의 경우 까나리 산천어 대구 민어 찰가자미 넙치 붕장어 곤들매기 잉어 붕어 등 46개 품목이 수입금지됐다. 이바라키, 미야기 등의 수산물은 각각 9개, 8개 품목이 수입중단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매 건별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내산 및 원양산 수산물 16개 품목에 대해서도 주 1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본산 농산물도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치바 가나가와 군마 이와테 미야기 등 8개현의 23개 품목이 수입중단된 상태다. 수입중단 품목은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 유자 밤 쌀 키위 고추냉이 두릅 산초 오가피 고비 고사리 미나리 등이다.
일본산 농수축산물에 대한 방사성물질 검사결과는 농림수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와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www.foodsa fe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지난해 3월 대지진에 이은 원전사고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신뢰도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일본 후쿠시마현산 뱀장어에 대해 2일자로 잠정 수입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출하제한에 따른 것이다.
수입금지 지역은 후쿠시마 이바라키 군마 미야기 이와테 토치기 치바 등 7개 현에 걸쳐있다. 전국 47개 도·현의 14%에 이른다.
수입금지 품목도 71개에 이른다. 후쿠시마현산의 경우 까나리 산천어 대구 민어 찰가자미 넙치 붕장어 곤들매기 잉어 붕어 등 46개 품목이 수입금지됐다. 이바라키, 미야기 등의 수산물은 각각 9개, 8개 품목이 수입중단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매 건별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내산 및 원양산 수산물 16개 품목에 대해서도 주 1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본산 농산물도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치바 가나가와 군마 이와테 미야기 등 8개현의 23개 품목이 수입중단된 상태다. 수입중단 품목은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 유자 밤 쌀 키위 고추냉이 두릅 산초 오가피 고비 고사리 미나리 등이다.
일본산 농수축산물에 대한 방사성물질 검사결과는 농림수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와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www.foodsa fe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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