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방학동안 무상급식 중단으로 끼니를 거르는 어린이들에게 아침을 대접한다.
세븐일레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중앙가정위탁센터, 바우처서비스와 함께 '어린이 희망아침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4자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어린이 희망아침 프로젝트를 통해 초등학생 711명을 선정해 이번 여름방학과 오는 겨울방학에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하루 3500원 금액을 결제할 수 있는 카드가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주어진 카드로는 식사 또는 식사대용으로 가능한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유음료 등만 구입이 가능하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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