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감 선거, 표심잡기 돌입

26일 등록 마감, 7명 출사표 … 10일간 선거운동‘각축’

지역내일 2002-01-27
오는 2월 5일 치뤄지는 제3대 강원도교육감 선거에 7명의 후보가 입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했다.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원도선관위 접수창구에 등록신청을 한 후보자들은 김인희 도교육위원, 박민수 춘천교대 교수, 서지원·최규성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 임세동 동해대 교수, 장태연 삼척대 총장, 한장수 양구교육장 등 모두 7명. 후보자 등록을 정상적으로 마친 이들은 앞으로 10일간 학교운영위원들을 대상으로 법정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등록 전부터 이미 출사표를 던지고 물밑활동을 해온 이들 7명의 입후보자들은 등록 다음날인 27일 오후 강원민방(GTB) 본사 스튜디오에서 개최된‘제3대 민선 강원도교육감 후보초청 토론회’에 참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28일에는 춘천MBC 공개홀에서 강원도내 4개MBC와 강원일보사, 강원교육연구소가 합동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해 강원교육에 대한 정책과 공약, 이념 등을 내세울 예정이다.
강원도선관위가 25일부터 3일간 일선 시·군선관위와 초·중·고교 행정실, 교무실에서 열람토록 한 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선거인 수는 도내 학교운영위원 정수 6025명 중 병설학교장 47명, 결원 32명, 복합학교운영위원 3명, 선거권 없는 위원 21명 등 103명을 제외한 5922명. 후보자들은 이들 5922명의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29일 춘천 백령문화관, 31일 원주 치악체육관, 2월2일 강릉 도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권역별 소견발표회를 갖게 된다.
한편 교육감 선거와 관련 최근 사전선거운동 및 기부행위 등에 대한 고발과 이에 따른 검찰의 소환조사가 시작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를 의식, 강원도선관위는 26일 오후 5시 후보 등록을 마감한뒤 후보와 선관위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 후보자의 공명선거 실천을 당부했다.

춘천 전관석 기자 sherpa@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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