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캐논 투자로 일자리 4만개

지역내일 2012-08-14
경기도·지자체, 기업 투자유치에 총력

경기도와 안산, 안양 등 지자체들이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신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최선책은 역시 기업의 투자유치라는 생각에서다.

경기도는 삼성전자와 평택 고덕산업단지 분양계약을 체결, 100조원대 투자를 통해 3만개가 넘는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김선기 평택시장,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지난달 31일 평택 고덕산업단지 용지매매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0년 12월 경기도 등과 삼성전자가 고덕산단 입주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지 19개월 만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에 따라 고덕산단 일원 395만㎡에 태양전지, 의료기기 등 신수종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삼성고덕산단'이 조성되면 신규 일자리가 3만명 이상 창출될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이번 투자는 삼성전자가 진행한 국내외 생산라인 투자 중 사상 최대 규모다. 단지 규모도 수원 사업장의 2.4배에 달해 단지 조성비만 2조40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안산시도 지난 2년간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 한국몰렉스 등 10개 기업과 양해각서 및 상생발전협약을 맺었다.

안양시의 경우 정부정책으로 채택된 스마트콘텐츠밸리는 300개의 관련기업 유치를 통해 1만8000명의 고용창출과 1조5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스마트콘텐츠센터는 지난 5월 30일 개소했다. 구 대한전선 부지에 조성될 평촌스마트스퀘어도 6월 7일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심의를 통과해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곳에는 2017년까지 대한전선 본사를 비롯한 12개 계열사와 첨단기업들이 입주, 6만3000명의 일자리가 생긴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물론 용인시도 기업유치 유공시민에게 포상을 주기로 하는 등 기업투자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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