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책 없는 그린벨트 해제 안돼”

도봉구의회 “관련 자치단체와 공동대응 고려”

지역내일 2002-01-28 (수정 2002-01-30 오후 2:20:53)
“현 상황에서 의정부·남양주에 아파트가 들어서면 서울 동북부지역 도로는 말 그대로 주차장이 된다.”
서울 동북부지역 4개 구청장의 합동성명에 이어 도봉구의회도 의정부·남양주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를 반대하고 나섰다.
도봉구의회는 지난 25일 의정부·남양주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주거단지를 건설하기 전에 서울시 동북부지역 교통대책을 먼저 강구하라는 내용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봉구의회는 건의안에서 “도봉로는 통행차량이 최근 5년동안 20.3%나 증가해 차량통행 속도가 교통혼잡 지정기준인 시속 16㎞를 밑돌고 있다”며 “의정부 남양주에 대형 주택단지를 조성하면 도봉로는 주차장으로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봉구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서울 동북부지역의 열약한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을 먼저 마련할 것 △극심한 정체지역에 혼잡통행료를 내도록 할 것 △보조도로 개설 및 확장사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할 것 △미아·삼양선 경전철 사업시행시기를 앞당겨 실시할 것 등을 요구했다.
도봉구의회 이철주 의장은 “개통예정인 외곽순환도로도 10년전에 계획돼 의정부지역 주거단지건설 이후의 교통량 증가를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성북, 강북, 노원구의회 등과 함께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등의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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